최근 몇주동안 전세계의 축구팬들은 코너 브래들리라는 신성의 화려한 등장에 열광하고있다. 첼시와의 리그 2차전 경기에서 데뷔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간의 주목도는 절정에 달했다. 첼시전을 분석해보면서 클롭이 브래들리를 통해 대표팀 차출로 결장하는 살라와, 부상 회복중인 아놀드를 대체한 방법을 알아보도록하자. 경기중에 브래들리 활용법이 드러나는 몇가지 특이점들을 꼽아보도록 하겠다. POINT 1. 좌측 쏠림 리버풀의 빌드업은 본래 기회창출 스탯이 증명하듯 킥 스페셜리스트인 아놀드가 위치한 우측에서 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아놀드가 결장하며 좌측에 인원들을 몰아서 집중 배치하며 빌드업 무게중심을 좌측으로 옮겼다. 이것은 오버래핑과 스프린트에 능한 브래들리가 활약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열어주었다. 브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