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존스 2

이별 직전이 되어서야 결실을 맺은 클롭 감독의 유소년 아카데미 투자

최근 리버풀은 여러 주전, 준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이탈 위기를 콜업한 유소년 선수들의 의외의 활약에 힘입어 헤쳐나가고 있다. 커티스 존스는 이제 리그에서도 손에 꼽는 수준의 미드필더로 발전하였으며, 하비 엘리엇 또한 슈퍼서브 정도의 활약을 펼치며 스쿼드에 없으면 곤란할 선수로 스며드는 중이다. 자렐 콴사는 프리시즌부터 지금까지 팀의 4 옵션 센터백 (마팁의 시즌아웃으로 실질적인 3 옵션 센터백) 역할을 놀라울 만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이번 시즌 가장 임팩트 있는 1군에 데뷔에 성공한 코너 브래들리는 충분히 우측 수비 주전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제는 유스팀에서 빠르게 월반을 하던 제이든 단스까지 1군 무대에 얼굴을 비추어 FA컵에서 더블골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화수분과 같은 리버풀의 유스 시스템..

축구 2024.03.10

눈에 띄는 커티스 존스의 발전

최근 커티스 존스는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누굴 영입하더라도 본인은 경쟁에 자신이 있다던 과거 발언을 증명하는 중이다. 흐라벤베르흐와 소보슬라이가 메짤라 옵션으로 새로 영입된 이번시즌, 스텝-업에 성공하여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한 커티스 존스의 발전 부분들을 짧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적극성과 피지컬 커티스 존스가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느껴진 시기는 지난 22-23 시즌 말미 부상복귀 시기인데, 당시 가장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느껴진 부분은 적극성 부분이다. 압박 상황이나 공간침투 등 모든 방면에서 예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압박 상황에서의 적극성 향상에는 피지컬적인 성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결코 작지 않은 신체를 이제는 제법..

카테고리 없음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