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티스 존스는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누굴 영입하더라도 본인은 경쟁에 자신이 있다던 과거 발언을 증명하는 중이다. 흐라벤베르흐와 소보슬라이가 메짤라 옵션으로 새로 영입된 이번시즌, 스텝-업에 성공하여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한 커티스 존스의 발전 부분들을 짧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적극성과 피지컬 커티스 존스가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느껴진 시기는 지난 22-23 시즌 말미 부상복귀 시기인데, 당시 가장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느껴진 부분은 적극성 부분이다. 압박 상황이나 공간침투 등 모든 방면에서 예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압박 상황에서의 적극성 향상에는 피지컬적인 성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결코 작지 않은 신체를 이제는 제법..